[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이탈리아의 한 남성이 무려 150차례에 걸쳐 성형수술과 성전환 수술을 해 꿈에 그리던 여인이 됐다.
이탈리아에는 부부 관계에서 좋은 친구 관계가 된 한 쌍의 커플이 있다.
본명이 레오였던 이탈리아 태생의 한 남성은 현재 완전한 여성의 몸으로 변했다. 특히 이름도 레이나로 바꾸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레이나는 지금까지 총 150차례의 성형수술로 자신이 꿈꿔왔던 여성의 얼굴로 변해갔다.
이 가운데, 레이나의 전 부인이 레이나의 행동을 적극 지지했다고 밝혀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히려 부부생활을 할 때보다 더 가까워졌으며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됐다.
레이나는 학창시절 때는 어려서 무엇이 제대로된 길인지 사리분별을 하지 못했고, 또 당시에는 성전환이나 성형수술 자체가 사회에서 허락되지 않는 사회였다.
레이나는 현재 자신의 모습에 굉장히 만족하며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있다면 또 성형수술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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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