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공명이 내부고발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14회에서는 권제훈(공명 분)이 중요 문서가 든 노트북을 도둑맞았다.
이날 권제훈은 장철민(강영석)을 찾아가 노트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장철민은 권제훈에게 "혹시 우리에게 주려고 했던 자료까지 잃어버린건 아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제훈은 "아니다. 따로 복사해둔 파일이 있다. 그리고 그 전에 부탁했던 것은 어떻게 됐느냐. 혁이 어느선까지 보호 해 줄 수 있는지 그 대답이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권제훈의 질문에 장철민은 "위선에 보고는 드렸지만 보장은 못한다. 원칙이 성역없는 수사다. 혹시 그것 때문에 마음이 바뀌는 건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권제훈은 "아니다. 예정대로 내일 들어가겠다. 친구들과 약속이 생겼다. 당분간 그 친구들을 못 볼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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