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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언터처블' 김성균, 모든 사건의 배후인가…서늘한 그림자

기사입력 2017.11.26 06:55 / 기사수정 2017.11.26 00: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김성균은 어디까지 타락한 걸까. 진구가 형 김성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2회에서는 윤정혜(경수진 분)의 옛 친구이자 검사 서이라(정은지)가 등장했다. 

이날 장범호(박근형)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후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펼쳐졌다. 구용찬(최종원)은 장기서에게 잠시 교도소에 들어갔다 오라고 했다. 이에 장기서는 "아버지 죄도 마땅히 내가 받고, 아버지가 베푸신 은혜도 반드시 돌려받는다"라며 "배은망덕하지 마라. 하늘에서 천벌 내린다. 생각해라. 혹시 장범호, 장기서가 내린 벌은 아닐지"라고 사람들을 압박했다.

또한 비리에 연루된 있는 마츠모토 회장이 자살, 장기서는 자리를 지켰다. 배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정윤미(진경)도 막아냈다. 그러나 용학수(신정근)는 배의 물건을 바다에 던졌다고 했지만, 장기서 몰래 보관했다.

그런 가운데 장준서는 동료 최재호(배유람), 북천서 형사 고수창(박원상)을 통해 아내 민주(경수진)에 대한 진실을 마주한다. 민주의 진짜 이름은 윤정혜로, 장준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장준서를 감시하고 있었다. 아버지 윤동필(정인기)은 장씨 집안의 개인 소유지 흑령도 근처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윤정혜를 죽인 트럭 운전사(김지훈)는 불구속으로 풀려났다. 담당 검사는 동부지검 지동석으로, 장기서의 친구였다. 장기서는 지동석과 가끔 만난다고 했지만, 장준서는 두 사람이 집에 어떤 일을 모의하는 걸 목격했다. 앞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일은 동생이 날 미워하는 일"이라고 했던 장기서는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장기서는 한 전화를 받고 "정윤미일 줄 알았다. 인두질하고 말 거다. 반드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준서는 죽은 윤정혜의 등에 새겨져 있던 문신을 떠올리고 표정이 굳어졌다.

모든 일에 장씨 일가가 연루되어 있단 걸 안 장준서가 모든 진실을 파헤칠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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