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차오루, 의사 아들 자랑 어머님에 "치질 나오면 찾겠다" 엉뚱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엉뚱한 성격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차오루가 이경규에게 자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오루는 버스에서 만난 한 어머님에게 동행을 제안했다. 어머님은 "두 정거장 가서 내린다. 내가 갈비로 저녁 사주겠다"라며 기뻐했다.

이에 차오루는 "목걸이도 반짝반짝하고 어머님 얼굴도 반짝반짝하다. 따뜻하다. 어머니 부자이시냐. 갈비 사주신다고 하시는 게 부자 같다"라며 물었다. 

이어 어머님은 "우리 아들이 항문외과 의사다"라며 소개했고, 차오루는 "치질 나오면 아드님 찾아가면 되냐"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차오루는 같은 버스에 있던 이경규에게 "부자 어머님 만났다. 갈비 사주신다고 한다. 아들이 항문외과 의사이시다"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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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