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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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돈꽃' 이미숙에 꼬리 밟힌 장혁...정체 들키나

기사입력 2017.11.25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6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청아그룹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귀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청아그룹의 주식을 사 모은 사실을 장성만(선우재덕)과 장여천(임강성)에게 들키며 위기를 맞았다. 장국환(이순재)은 강필주를 불러들여 당장 나가라 소리쳤다. 강필주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사죄했지만 장국환은 강필주를 내쫓았다.

강필주가 짐을 싸서 나가고 장국환은 장부천(장승조)에게 나모현(박세영)과의 결혼을 통해 나의원(박지일)으로부터 얻어야 할 것들이 담긴 문서를 전하며 이제는 홀로서기를 하라고 얘기했다. 장부천은 부담스러워했다.

정말란(이미숙)은 남편이 자주 가던 절에서 장경천의 위패를 발견하고 장은천의 생존을 확인했다. 오기사(박정학)가 나서 절에 위패를 갖다놓은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청아그룹에서 쫓겨난 강필주는 새를 보러 갔다가 나모현과 마주쳤다. 강필주는 예상치 못한 나모현과의 만남에 당황하면서도 자신도 새를 좋아해서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때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 두 사람은 차안에서 함께 비를 피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장부천은 나모현에게는 회사에 일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윤서원(한소희)을 만나 나모현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윤서원은 장부천에게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 없었다.

오기사는 정말란에게 장은천과 장경천의 어머니 안오경이 사망했는데 사망신고서를 작성한 사람이 강필주 아버지 강정수라는 사실을 보고했다. 정말란은 "안오경이 어떻게 필주 아버지랑 연결이 돼? 필주가 안오경과 살기라도 했단 거야?"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강필주는 장국환이 다시 자신을 불러들이도록 만들고자 일을 꾸몄다. 장국환은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할 위기에 처했고 청아그룹은 강필주 없이 해결책을 찾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장부천이 장국환을 대신해 검찰에 자진출두를 했다.

장국환은 일이 커지가 강필주에게 연락을 했다. 강필주는 일단 온라인 기사들부터 처리한 뒤 장국환을 찾아가 검찰까지 막아낼 테니 비자금 관리를 정말란에게 맡겨달라고 했다. 장국환은 버럭 화를 냈지만 강필주의 말대로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강필주가 장국환의 비자금을 맡으려는 큰 그림이었다. 강필주가 청아그룹에서 쫓겨난 것도 계획 중 일부였던 것.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필주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청아그룹을 쳐다봤다.

정말란은 다시 돌아온 강필주에게 안오경 얘기를 물어봤다. 강필주는 정말란이 어머니를 언급하자 마을 사람이 안오경을 미친 여자라고 손가락질했다고 말해줬다. 오기사는 정말란에게 아무래도 강필주가 장은천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말란은 강필주가 청아그룹 핏줄이 맞는지 검사를 의뢰한 뒤 검사결과 서류를 들고 강필주를 찾아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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