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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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변혁의 사랑' 공명X최시원, 강소라 오해해 몰래 미행했다

기사입력 2017.11.26 06:45 / 기사수정 2017.11.26 00:2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공명과 최시원이 강소라를 오해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13회에서는 백준(강소라 분)이 잔뜩 치장을 했다.

이날 짧은 치마에 진한 화장을 한 백준은 옷에 향수까지 뿌린 후 집을 나섰다. 때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변혁(최시원)과 권제훈(공명)은 집에서 나오는 백준과 마주쳤다.

백준을 본 변혁은 "준아, 오늘 진짜 이쁘다. 어디가냐"라고 물었고, 백준은 "아르바이트 간다. 당분간 가성비 좋은 아르바이트는 몇개 유지하려 한다. 먼저 가겠다"라며 황급히 골목으로 향했다.

이에 뒤를 돌아본 권제훈은 "아니, 알바 가는데 화장이 왜 저렇게 진하냐"라고 말했다. 변혁도 어딘가 수상한 눈치였다. 결국 변혁은 "아무래도 뭔가 수상하다. 제훈아"라고 말한 후 몰래 백준의 뒤를 밟았다.

백준이 택시를 타는 모습을 본 변혁은 "아니, 돈 아까워서 맨날 버스만 타는 애가 무슨 택시냐. 더 수상하다"라며 다른 택시를 잡아 탔다. 백준이 향한 곳은 한 호텔이었다. 처음 보는 남성과 웃고 있는 백준의 모습을 본 변혁은 "이 시간, 이호텔. 저런 남자. 저 웃음 대체 무슨 의미인거지?"라며 의아해했다.

12층 객실로 올라가는 백준을 본  권제훈과 변혁은 곧장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층으로 올라갔다. 권제훈은 복도에 서있는 백준이 들어간 방을 확인했고, 곧장 초인종을 누른 후 한 남자가 밖으로 나오자 집으로 들어갔다.

권제훈이 스위트룸 안 객실 문을 열었을 때는 그의 눈앞에는 한 여자아이의 생일파티가 치뤄지고 있었다. 백준은 마술사의 보조였던 것. 이후 백준은 "뭐냐. 니들.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 좀 해달라"라고 권제훈과 변혁에게 따졌다.

그러자 권제훈은 "그러게 누가 화장을 짙게 하고 다니래. 솔직히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애들 생파를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는 사람이 있을 줄 아느냐"라고 반박했다. 권제훈의 말에 백준은 "니들... 이게 얼마짜리 알바인 줄 아느냐. 자그마치 20만원짜리다. 하여튼 어우"라며 어이없어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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