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디자이너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피플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기은세가 ‘패션인플루언서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sidusHQ는 기은세가 지난 23일 ‘2017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2017 Korea Designer Fashion Awards)에 참석,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피플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7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는 국내 패션문화 발전에 기여한 디자이너 및 업계 종사자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기은세는 문화예술계 및 방송연예계를 대상으로 하여 디자이너들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피플에게 수여하는 ‘패션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큐빅 장식의 새틴 드레스를 우아하면서도 귀엽게 소화해 명실공히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다운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시상식 중간에 진행된 패션쇼를 관람하거나 참석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기은세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오늘 이 상을 받으니 비로소 스스로 ‘인플루언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한국 패션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제 개인 블로그를 열어서 한국에는 없던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패션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싶은 게 저의 지금 바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현재 SNS 인플루언서로서 수 십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셀렙’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외에도 뷰티, 인테리어, 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일상에 녹여낸 SNS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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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