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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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씨엘 "저스틴 비버, 내게 냄새 좋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17.11.23 23: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중생활' 씨엘의 독특한 취향은 바로 향 피우기였다.

23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가수 씨엘의 할리우드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씨엘은 "너무 오랫동안 조용했으니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실까봐"라며 예능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하면서 매일 후회한다. 괜히 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사실 저를 패션 때문에 좋아하는 분도 있고, 메이크업 때문에 좋아하는 분도 있고, 음악 때문에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그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있는 그대로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씨엘은 "많은 사람에게 호텔은 쉬는 곳이지만 어릴 때부터 투어를 다니며 호텔에서 많이 지냈기 때문에 나에게 호텔은 외로운 공간이다"라며 "공연이 끝나고 방에 들어오면 이명이 들린다. 불안정해진다. 그래서 향을 피우며 안정감을 찾는다"라고 향을 피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가 저에게 향이 좋다고 했다. 냄새로 기억해주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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