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5 13:44 / 기사수정 2008.12.15 13:44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신흥 강팀인 뉴올리언스 호니츠가 한국시간으로 12월 15일(월요일) 원정구장인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랩터스와의 대결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99-91로 즐거운 1승을 하나 추가하였다.
이날 48%라는 괜찮은 필드골 성공률과 36.4%라는 양호한 3점슛 성공률을 보여주었던 뉴올리언스는 팀의 '슈퍼스타' 크리스 폴(24,포인트가드)이 혼자서 12득점과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같은팀 데이비드 웨스트(29,파워포워드)도 총 29득점, 9리바운드로 상당히 분전했던 경기였다.
또 뉴올리언스는 벤치멤버인 제임스 포지(32,스몰포워드)가 자신의 올 시즌 1경기 최고득점인 20점을 쓸어담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포지는 필드골 성공률이 무려 64%나 될 정도로 절정의 슛감각을 과시하였다.
그러나 홈팀 토론토는 필드골 성공률이 40%일 정도로 심각한 슛 난조를 보였으며, 주전선수인 제이슨 카포노(28,스몰포워드)가 7득점만 기록하면서 팀패배로 아쉬움을 달래고 말았다.
현재 뉴올리언스는 13승 7패로 서부 컨퍼런스의 남서부 디비전에서 2위를 마크하고 있는 반면 토론토는 10승 13패로 동부 컨퍼런스의 대서양 디비전에서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 (C) ESP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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