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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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재진, '4가지 하우스' 주연 발탁…연기 행보 박차

기사입력 2017.11.23 11: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MBC에브리원 4부작 드라마 ‘4가지 하우스’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4가지 하우스’는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진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특별한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중 이재진은 주인공 선민 역을 맡아 아이돌 출신이자 셰어하우스 주인인 인물로 변신한다.

이재진이 연기하는 선민은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한 탓에 항상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사고를 치고 그룹에서 탈퇴한 캐릭터. 사람들의 비난과 스스로의 자책 때문에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나윤(주니 분)과 함께 셰어하우스에 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연다.

이재진은 2007년 KBS2 ‘못말리는 결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영화 ‘걷기왕’, SBS ‘언니는 살아있다’,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 ‘마이 온리 러브송’ 등에 출연했다.

이재진이 출연하는 ‘4가지 하우스’는 MBC every1에서 먼저 방영한다. 이후 모바일 드라마 버전으로 BSP TV 채널에서 2018년 상반기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FNC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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