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폴스포츠협회(협회장 김진희)와 일본폴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한 'KPSA KOREA POLE WORKSHOP SEASON1(KPSA KPW)' 워크샵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지부 지니폴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다.
본 워크샵은 올해를 첫 시작으로 매년 국제폴스포츠연맹(IPSF)의 연방국가 연맹 및 협회들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이뤄지는 워크샵이다.
올해는 일본폴스포츠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017 세계폴스포츠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엘리트 2위를 수상한 아라야 나오토가 참여했다.
이번 워크샵은 국내 폴댄스, 폴스포츠 선수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앞으로 국내 선수들의 해외 워크샵 진출의 물꼬를 텄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워크샵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세계적인 폴스포츠 선수의 워크샵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워크샵으로 인하여 국내 폴스포츠의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스포츠협회는 내년 국제폴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하는 세계폴스포츠선수권대회(WPSC)에 참가하게 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발을 위한 한국폴스포츠선수권대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폴댄스라는 범주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의 스포츠로서 다양한 대회와 발전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