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사랑의 온도' 조보아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함께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그 동안 '사랑의 온도'를 촬영하면서 좋은 배우 분들과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스태프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추운 날씨에도 따듯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얄미운 홍아를 끝까지 지켜봐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저는 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주세요"라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같이 공개한 조보아는 대본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작품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담아 입술을 쭉 내민 채 뾰로통한 표정으로 인사를 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조보아가 들고 있는 대본에는 촬영팀이 조보아에게 남긴 메세지가 적혀 있어 촬영 현장에서도 사랑스러운 조보아의 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조보아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당당하고 도도한 금수저 작가 ‘지홍아’역을 맡아 사랑 뺏긴 상처와 질투에 눈이 먼 행동 때문에 밉상으로 등극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에 애교면 애교, 사이다급 직설대사 등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사랑의 온도'는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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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