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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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브랜뉴뮤직, 라버지와 아들들의 폭소만발 폭로전

기사입력 2017.11.21 21: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폭로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디스보다 피스! 힙합 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져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 라이머, 키겐, 한해, MXM 임영민, 김동현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신혼여행 다녀온 지 3일 됐다"며 "신혼여행에서 '비디오스타' 인터뷰를 2시간 넘게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너무 미안하다. 이제 질문 안 하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프러포즈 영상과 결혼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은 물론이고 프러포즈까지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그러나 한해는 "대표님의 프러포즈 노래 가사가 너무 오글거렸다.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고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의 디스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라이머에 대해 "사업가로서는 성공했지만 래퍼로서는 망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힙합에 빠져 있었던 시절 라이머 노래가 나오면 스킵 했다"고 디스를 했다. 이에 라이머는 "한해가 내 노래도 많이 듣고 나를 존경한다고 했었다"고 말했지만 한해는 "음악을 듣다가 깨달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영민, 김동현은 라이머의 첫인상에 대해 "오디션에서 처음 뵀는데 정말 위압감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위협적이었고 못하면 얄쨜 없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데뷔하게 돼서 놀랐다. 오디션 프로그램 끝나고 휴가를 주셨는데 휴가 끝내고 오니까 바로 데뷔한다고 하셨다. 정말 감격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동현은 임영민에 대해 "너무 우유부단해서 뚜껑 열리기 일보 직전이다. 임영민이 운동화를 사러 백화점을 갔었는데 가기 3일 전부터 계속 나한테 이야기를 하더라 더 화나는 건 결국에 안 샀다. 인터넷 주문으로 다른 걸 사더라. 형의 선택에 자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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