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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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배철수 "AMA 시청…방탄소년단 무대까지 보고 나와"

기사입력 2017.11.20 18: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DJ 배철수가 라디오 정상화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파업 이후 정상화 돼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레드 제플린의 '이미그랜트 송', 콜드 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등이 연거푸 흘러 나왔다. 배철수는 "방송은 정상화됐는데 광고가 정상화가 안됐다"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칠십 여일만에 돌아와서 방송을 하니까 스튜디오가 낯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달 넘으니 볼륨 조절기도 잘못 올리고 그런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저녁 5시 무렵이 되면 기분이 묘하더라. 뭘 하던 간에 방송하고 있을 시간인데 싶었다"고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성과 등을 전하며 노래를 신청한 청취자들에게 "나도 아침에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봤다. 방탄소년단 무대까지 보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5일부터 MBC라디오가 올스톱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진행해온 총파업 여파였다. 지난 13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위원회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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