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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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믹스나인' 신류진·이수진·김병관, 실력파 보이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7.11.20 06:50 / 기사수정 2017.11.20 00: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믹스나인'이 첫 데뷔조 선발전을 치르면서 서서히 연습생들의 실력과 비주얼이 개개인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쇼케이스 생방송 데뷔조를 놓고 선발전을 펼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기획사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게 된 것.

예선과 중간평가로 쉴새 없이 데뷔조가 바뀌고 선택 받은 18명은 여성부 RBW 김영서, 폴라리스 최하영, 일레븐나인 김희수, 브레이브 유진경, 마루기획 정하윤, 해피페이스 김유현, 페이브 이수진, IME KOREA 박수민, 뮤직웍스 김시현. 남성부는 KQ 김홍중, 마루기획 조영호, 후너스 김민학, 비트인터렉티브 김병관 이동훈, YG 최현석, 뮤직웍스 김국헌, 스타로 송한겸, WM 김효진 등이 선발됐다.

서바이벌 오디션의 경우, 방송 분량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미션. 여성부에서는 데뷔조이자 첫 센터 이수진과 JYP 신류진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톡톡 튀는 비주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수진은 예선 성적으로 데뷔조에 올랐지만 중간평가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선보이지 못해 등급이 하락된 연습생. 그러나 최종 선발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데뷔조와 센터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신류진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에이스로 등장부터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던 인물. 오디션 영상이 130만 뷰를 넘어가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류진은 첫 데뷔조에는 오르지 못 했지만 '저스트 댄스'(Just Dance)에 딱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 탁월한 춤 실력으로 타 연습생들에게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신류진의 데뷔조 탈락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작은 실수보다 더 큰 실력을 보여줬던 신류진을 옹호하는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특히 신류진은 이날 공개된 투표에서 당당히 여성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하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음을 공고히 했다.

남자 연습생 중에서는 김병관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예선에서 데뷔조 버스에 오르지 못했던 김병관은 탁월한 춤실력으로 데뷔조로 상승해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 연습생들 역시 "김병관이 춤은 제일 잘 춘다"는 말을 할 정도로 실력파임을 증언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부터 많은 인지도를 쌓은 김병관은 이날 공개된 투표 순위에서도 6등을 차지했고, 심사위원 투표를 반영한 순위에서는 12위에 올랐다. 

170명이나 되는 많은 수의 참가자 속에서 어떻게든 분량을 사수해야 하는 연습생들. 매력적인 비주얼과 발군의 실력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시작하는 '믹스나인' 연습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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