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매드타운 버피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버피는 20일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신병훈련소에 입대한다. 7주간 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버피는 지난 10일 공식 팬카페에 "2017년 11월 20일 부로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당황하셨겠지만 정말 오랜 시간동안 저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고 멤버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눈 후 팀을 떠나 자원 입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 성숙한 김주현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전역 후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버피가 속한 매드타운은 소속사 GNI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효력 정지 처분을 받아 승소한 바 있다.
매드타운은 해체 수순을 밟고 있으며 대원과 이건은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했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활약했던 조타 역시 각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알려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전 소속사 제이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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