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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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견미리, 최시원 빈대 청년 이미지에 '충격'

기사입력 2017.11.18 21: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견미리가 최시원의 평판에 충격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11회에서는 정여진(견미리 분)이 백준(강소라)를 찾아갔다.

이날 정여진은 백준에게 인사를 하려다 오토바이에 치일 뻔 했다. 백준은 오토바이를 향해 "야, 이 나쁜 새끼야. 죽고 싶냐. 다칠 뻔 했잖아"라고 소리쳤고, 정여진은 "어머, 터프해라"라며 백준을 바라보았다.

이에 백준은 정여진에게 "옷이 젖으셔서 어떡하느냐. 옷을 좀 말리고 가겠느냐"라고 제안한 후 정여진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백준의 집에 있었던 백준의 어머니는 정여진을 권제훈(공명)의 어머니로 착각했다.

백준의 어머니는 정여진에게 "고민이 많으시겠다. 요즘 권과장 집에 빈대가 하나 붙어산다는데. 먹을거랑 월세를 축내는 것 같더라"라며 "그렇지? 그 빈대 청년 이름이 혁이라고 했느냐. 어머님, 꼭 확인해보셔라. 친구는 가려서 만나야 한다"라고 말해 정여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정여진은 백준에게 "나 말 돌리는거 잘 못한다. 아가씨. 우리 혁이랑 어떤 사이냐. 대외적인거 말고 진짜 무슨 사이냐"라며 "우리 혁이가 혹시 성이 안 차느냐. 우리 혁이가 고등학교 때 충격을 받아서 그렇지 그 전에는 공부도 잘했다. 절대로 빈대청년 그런 이미지 아니다. 우리 혁이"라고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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