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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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강인 아웃"…슈퍼주니어 국내외 팬들도 등 돌렸다

기사입력 2017.11.17 14:2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자숙 중 폭행 사건에 연루돼 또 한번의 파문을 낳은 가운데, 국내외 팬들은 강인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전해졌다.

강인은 앞서 폭행 사건과 음주 뺑소니 사건 2번에 이어 또 한번의 논란을 만들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팬들도 강인에 거센 비난을 보냈다.

특히 지난 6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블랙 수트'(Black Suit)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기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일어났다.

자숙 중인 사태에서 그룹 이름에 먹칠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기에 팬들은 공식 팬카페와 슈퍼주니어 갤러리 등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책임을 지고 슈퍼주니어를 탈퇴하라", "더 이상 강인이 슈퍼주니어 이름을 먹칠하는 것을 두고볼 수 없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SNS 트위터에서도 '강인 아웃'(KanginOut)이라는 해시 태그와 함께 전세계 팬들의 비난글이 쏟아지고 있다. '강인 아웃' 해시태그는 운동처럼 번져 수많은 팬들이 동참하며 한국트렌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 현장으로 오게 됐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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