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혜성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2회에서는 온누리(김혜성 분)가 칼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누리는 김민준(우도환) 대신 이영호(정진)의 칼에 맞았다. 이영호는 차준규(정보석)의 지시를 받고 김민준을 죽이려 한 것이었다.
김민준은 눈앞에서 온누리가 칼에 맞아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보며 패닉상태에 빠졌다. 온누리는 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다.
매드독 팀원들은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모였다. 장하리(류화영)와 박순정(조재윤)이 수술실 앞을 지켰다. 김민준은 화장실에서 온누리의 피를 닦아내며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생각에 자책의 눈물을 쏟았다.
수술실에서 나온 온누리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간 손상으로 인해 간 일부를 절제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언제 깨어날지 장담 못하는 혼수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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