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이상엽이 배수지가 살아있단 말에 화들짝 놀랐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이유범(이상엽 분)이 정당방위 계획을 세웠다.
이날 병원에서 깨어난 이유범은 경찰에게 거짓 진술을 했다. 이유범은 "하주안(이은우)이 얼마 전 저를 찾아와 연쇄살인사건 진범이라고 밝혔다. 전 자수를 권했는데, 제가 남홍주(배수지) 기자를 만나는 걸 보고 오해했나 보다"라며 하주안이 자신과 남홍주를 죽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유범은 하주안이 탄 약 때문에 정신이 혼미했고, 자신이 갔을 땐 이미 하주안이 남홍주에게 약물을 주입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유범은 "제가 약 먹지만 않았어도 남홍주 씨를 구하는 거였는데"라며 슬픈 척했다. 하지만 경찰이 "걱정 말라. 남홍주 씨 무사하다"라고 하자 이유범은 표정이 싹 바뀌며 "5분 안에 죽는다던데 살았다고요?"라고 되물었다. 남홍주는 다행히 고비는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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