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명세빈이 가출을 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11회에서는 백영표(정석용 분)가 백서연을 때리려 했다.
이날 백영표는 집으로 돌아온 자신을 향해 울부 짖는 딸 서연을 향해 손을 들었지만, 이미숙은 백영표의 따귀를 먼저 내려쳤다. 이미숙은 백영표를 향해 "감히 어디에다가 손을 대느냐. 당신 끝이다. 짐 챙겨라. 서연아"라고 냉정히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까지 내가 참은건 이제까지 당신이 애들 아빠라서였다. 서연이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느냐. 이제와서 죽은 아이까지 이용하는 사람이 아빠라고 할 자격 있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영표는 "당신도 보지 않았느냐. 내가 나 혼자 좋자고 이러는 거냐. 이게 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인거다"라고 소리쳤지만, 이미숙은 "당신 단 한번도 우리 위한 적 없다"라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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