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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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저지, 뉴욕에 패해 3연승 좌절

기사입력 2008.12.11 17:10 / 기사수정 2008.12.11 17:10

강대호 기자

제2경기 뉴욕 (10승 12패) 121-109 뉴저지 (11승 9패)

우수선수: C 앨 해링턴 (39p 13r 3a) - PG 데빈 해리스 (32p 7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뉴욕은 3연패 후 2승 1패의 상승세다. 해링턴은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11월 30일 골든스테이트전의 36점이었다. NBA 최다득점은 2002년 12월 24일 애틀랜타전에서 40점을 넣은 것이다. 이번 시즌 10p 10r(30p 10r 2회) 3회. SF/PF 팀 토마스(26p 4r)와 해링턴은 운동능력으로 네츠 골밑을 압도했다.

1998년 신인지명 25위로 NBA에 데뷔한 해링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7로 뉴욕 8위다. 전문 C가 아닌 206cm의 해링턴에 버거운 위치라는 것을 모르진 않지만, 상대에 PER 18.8을 허용하는 수비는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박빙(33.3) eFG%도 실망스럽지만 골밑슛(51) 정확도가 높고 점프슛(49.4)·공격시간 16초 이상(46.7) eFG%도 수준급이다. 내외곽을 겸비한 능력을 살려 위기순간 팀을 구하는 저력이 필요하다.

뉴저지는 3연승에 실패했다. 3연승 후 2승 2패로 다소 주춤하다. 해리스는 실책 5회가 아쉬웠다. 신인 올스타 2회 경력자 해리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0.9로 뉴저지 2위다. 상대 PG에 PER 19를 허용하는 수비가 문제지만 골밑슛(60.3)·박빙(65.6) eFG%는 탁월하다. 점프슛(46.9) eFG%도 수준급이므로 공격시간 16초 이상(42.9) eFG%를 45 이상으로 개선한다면 흠이 없는 공격수라는 평을 받을 만하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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