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컴백을 연기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마이걸이 보다 높은 앨범 완성도를 위해 내년 1월 초를 목표로 컴백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은 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초 오마이걸은 이달 컴백을 확정 짓고 새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진이가 공식 탈퇴한 후 7인조로 재편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부득이하게 컴백을 미루게 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마이걸 측은 지난해 8월 말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해 온 진이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결국 팀에서 탈퇴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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