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원조 악동' 블락비가 컴백했다.
14일 방송한 SBS MTV '더 쇼'를 통해 그룹 블락비가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초 '예스터데이'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활동은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던 블락비는 이번에는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로 돌아왔다. 박경은 붙임 머리로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블락비는 박경의 곡 '일방적이야'를 선보인데 이어 타이틀곡 '쉘 위 댄스'로 완벽한 반전을 선사했다.
멤버 지코가 프로듀싱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소스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트렌디함과 빈티지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틴 바이브의 업템포 댄스 곡이다. 독특한 사운드에 대중성까지 잘 녹여낸 이 곡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블락비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2018년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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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