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인생 굴곡 시작"…'미우새' 이상민, 얼굴뼈 함몰 사건 전말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과거 폭행 사건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과거 폭행 사건에 휘말린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코골이에 대해 진단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상민의 검사 결과를 확인했고, "다친 적 있냐"라며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과거 폭행사건에 휘말려 얼굴이 함몰됐닫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자신의 컨츄리꼬꼬 뮤직비디오 촬영 회식 때 남희석 씨가 카메오 출연을 해줬다. 길 가는 행인한테 폭행을 당했다. 누군지 혼내준다고 나갔다가 거의 뭐, 그때 전치 8주가 나왔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상민엄마는 "코 있는 데를 두 번 다쳤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민은 "고가의 시계를 찾고 있었다. 시계가 떨어진 걸 봤다. 엎드려서 시계를 주우려고 하면 뛰어와서 발로 찼다. 시계를 포기했으면 이 정도는 안 다쳤을 거다. 시계를 포기하기엔 당시 몇 백만 원짜리였다. 4~5번을 시도했다. 그 사람들이 운동 선수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상민은 "탁재훈 씨는 안 맞으려고 죽은 척했다. 코가 휜 게 인생의 굴곡이라고 하더라. 그때 맞은 게 인생의 굴곡 시작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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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