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고경표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의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tvN 즐거움전(展) 2017'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이진주 PD가 출연해 삼시세끼&윤식당 일상로망 토크를 나눴다.
이날 고경표는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님도 말씀하셨지만 솔직히 진짜 힘들긴 했다. 상황도 열악했다"라며 "옷은 물론 속옷조차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중에는 공항에서 신발도 살 수 밖에 없었다. 아프리카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녔는데 물에 젖고 그러면서 나중엔 냄새가 너무 심했다. 거의 기내 반입금지 물품 정도였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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