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년손님'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다정한 모습의 홍성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꾸로 자는 남 서방 부부와는 달리 홍성흔 부부는 손을 꼭 잡고 자고 있었다.
아내가 깰까봐 조심스럽게 일어난 홍성흔은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그때 이춘자 여사도 나왔다. 이춘자가 "아내를 깨워서 같이 운동을 해야지"라고 하자 홍성흔은 "지금 일어나면 안 된다. 오늘이 만난 지 17년 되는 날이라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 어떻게 이벤트를 할지 고민 중이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춘자는 고구마 밭으로 홍성흔을 인도했고, 함께 선물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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