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가이드①에서 이어집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달의 소녀 세계관이 어려운 네티즌분들에게 엑스포츠뉴스가 이해하기 쉽게 '떡밥'을 던져 드립니다.
이달의 소녀는 한 명, 한 명의 멤버가 솔로로서의 캐릭터를 갖고 그 솔로가 모여 유닛을 만들고, 또 그 유닛이 모여 하나의 팀이 된다는 시스템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그리고 멤버와 멤버. 유닛과 유닛 사이에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은 세 명의 평범하지 않은 소녀들이 모여 세 개의 달(ODD)을 완성한다는 의미이다. 김립, 진솔, 최리 세 멤버는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솔로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이달의 소녀 김립
김립은 앞서 소개된 이달의 소녀와는 좀 더 다른 써클을 만든다. 김립은 레드에서 시작되어 새로운 색깔의 소녀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달의 소녀 1/3까지 전개된 음악 세계와는 사뭇 다른 음악 장르로 무장한다.
김립의 타이틀 곡 'Eclipse'는 어반 R&B 트랙. 김립은 이 곡을 통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과감하게 말한다. "사랑은 운명처럼 일어나는 것"이라고.
◆이달의 소녀 진솔
진솔은 홍콩에서 이달의 소녀 1/3 멤버 비비의 도움으로 팬들에게 소개된 이후 꾸준히 관심을 모아왔고, 드디어 'Singing in the Rain'으로 본격적인 합류를 알렸다.
김립과 마찬가지로 파란 교복을 입고 강렬한 등장을 한 진솔은 Future Bass 트랙 'Singing in the Rain'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Singing in the Rain'은 심장이 빨라지듯 점점 트랙도 속도를 내며 스피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달의 소녀 최리
김립의 월식으로 새로운 유닛의 시작을 알린 이달의 소녀는, 빗속에서 노래하는 진솔의 등장으로 점점 깊어져가는 색깔을 보여주었고 이번 최리의 등장은 하나의 완벽한 써클을 탄생시킨다.
최리의 타이틀 곡 'Love Cherry Motion'은 시원한 여름을 질주하는 펑키 팝 댄스 곡으로 최리의 상큼한 과즙 매력을 담아낸다. 사랑을 부르는 주문 'Love Cherry Motion'은 시원하게 터지는 코러스 라인과 에스닉한 브레이크 비트의 상반된 매력이 한 곡에 담겨져 곡을 정교하게 완성한다.
뮤직비디오는 여름의 매력을 담기 위해 제주도에서 로케이션 되었고 이달의 소녀 1/3의 리더 하슬과 막내 여진이 합류하며 힘을 보탰다. 그리고 브레이크 비트에 깜짝 등장하는 김립과 진솔의 결합은 앞으로 나올 새로운 유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