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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매드독' 유지태 경찰서行 예고, 우도환이 구할까

기사입력 2017.11.08 23: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지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9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가 차준규(정보석)가 놓은 덫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드독과 김민준(우도환)은 2015년 추락사고를 낸 801 편 비행기의 블랙박스 영상 원본이 차준규의 회장실에 있다고 판단했다.

최강우는 차준규의 스케줄을 파악해 회장실이 비는 타임을 이용하고자 했다. 매드독 팀원들과 김민준은 최강우가 D-day를 잡아주면 바로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D-day는 주한항공 회장 주정필의 장례식 날이었다. 차준규는 최강우에게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얘기를 했다. 최강우는 어쩔 수 없이 팀원들에게 일을 맡기고 장례식장으로 갔다.

그런데 차준규가 최강우를 불러낸 것은 그의 팀원들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한 계략이었다. 차준규는 최강우가 팀원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기에 팀원들을 인질로 삼아 최강우의 손발을 묶어둘 심산이었다.

최강우는 조한우(이준혁)를 통해 매드독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고 회장실로 달려갔다. 회장실에 잠입해 있던 김민준과 박순정(조재윤)이 회장실 불법침입 혐의로 붙잡혀가게 생겼다. 최강우는 둘을 내보내고 자신이 뒤집어쓸 기세였다.

예고편에서는 최강우가 경찰서로 잡혀가 유치장에서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민준이 위기에 처한 최강우를 그냥 두고 보지만은 않을 터. 매드독 팀원들도 마찬가지다. 최강우가 무사히 위기를 뚫고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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