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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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마음이네, 첫만남부터 마음을 뺏긴 아빠

기사입력 2017.11.08 21: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반려견에게 마음을 뺏긴 아빠의 사연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15회에서는 마음이네 집이 공개됐다. 

이날 리트리버 마음이의 보호자이자 두 아이의 아빠는 퇴근 후 마음이랑 놀기에 바빴다. 결국 아들은 울음을 터뜨렸다. 보호자는 "마음이 첫 모습 봤을 때 진짜 속상했다. 아팠던 모습을 알기 때문에"라며 마음이에게 마음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아빠에게 외면 당하자 아들은 마당에 주저앉아 관심을 달라고 호소했다. 결국 아빠는 아들을 집으로 데려갔다. 아들이 울기 시작한 건 마음이를 입양했을 때부터라고.

보호자는 가족이 잠든 밤에 몰래 나가 마음이를 집 안으로 데려왔다. 보호자는 "무기력해보이고, 방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얘를 일단 살려야 한단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2번 파양당한 마음이는 몸 상태도 좋지 않았고, 보호자는 그런 마음이를 정성껏 돌보았다. 마음이도 점점 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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