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핸드볼 전설 임오경이 '불청'의 새 친구로 합류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오경이 평창여행 편의 새로운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오경은 심상치 않은 해골 무늬가 새겨진 화려한 신발을 신고 능숙하게 마이크를 차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 시각 숙소에서는 새 친구가 김준선 말고 또 있다는 소식에 놀라며 제작진이 준 힌트로 새 친구가 누구일지 추리에 돌입했다.
임오경은 자기소개를 해 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저는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다. 지금은 서울시청 감독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임오경은 단풍이 들어 풍경이 좋은 산책로를 거닐며 "이런 데를 나 혼자 오라고 하다니"라고 아쉬워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임오경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낙엽을 주우며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임오경은 스스로 "알고 보면 저도 여자인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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