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회장이 시청했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조선은 지난 6일 이건희 회장의 최근 모습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병상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호흡하는 등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다.
사망설이나 위독설 등에 휩싸인 이건희 회장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 이건희 회장이 시청하고 있는 TV속 영상이 눈길을 끈다. 다름아닌 국내에는 지난 5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청각장애를 가진 여주인공과 그녀를 왕따시키고 괴롭히던 남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목소리의 형태'는 국내 극장 개봉 당시 약 28만명의 흥행 성적을 거뒀으며, 네이버 평점 8.73점을 받는 등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나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서 20층 병실에서 장기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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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