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백철민, 김권이 서로를 주범으로 지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9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 여진욱(윤현민)이 피의자들을 압박했다.
이날 안태규(백철민)는 조사에서 모든 게 백민호(김권)의 짓이라고 했다. 안태규는 "술에 취해 잠들었는데, 민호가 공수아(박소영)를 때리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태규는 "백민호가 저에게 질투가 심했다. 제가 가진 건 다 가지고 싶어 했다"라며 파트너 공수아도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반면 백민호는 "공수아는 제 파트너였다. 태규가 제 신분증을 도용해서 채팅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역시 술에 취해 자고 일어났는데, 안태규가 또 폭행을 하고 있었다고. 백민호는 "술만 마시면 여자 때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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