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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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모님 이혼하셨다"…'나의 외사친' 오연수가 고백한 가족사

기사입력 2017.11.05 22:35 / 기사수정 2017.11.05 22: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나의 외사친' 오연수가 가족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외사친과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오연수, 이수근 3부자,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해나가 다니고 있는 호프 초등학교로 첫 등교를 하게 된 윤후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여자 친구들의 모습을 잠시 당황하다가도 이내 학교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근 3부자는 부탄 도지네 가족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아들 태준과 도지를 위해 감자볶음밥 등 한국 스타일의 도시락을 싼 뒤 아들들이 있는 학교를 찾은 이수근은 아이들이 맛있게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뿌듯해했다.

또 오연수는 외사친 조반나와 함께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 라벨로로 떠나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함께 배를 타고 이동하며 서로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조반나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우리 엄마는 편찮으셨다. 5년간 편찮으셔서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도 잘 지내시다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마 혼자가 되신 후 외로워서 돌아가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연수 역시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오연수는 "엄마는 굉장히 씩씩한 분이다. 부모님은 내가 중학교 때 이혼을 하셔서 아빠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일을 해서 엄마랑 항상 같이 다녀서 싸우기도 했다. 가족이랑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반나는 "어머니 모시고 휴가 가야겠다. 어머니 모시고 여기로 오라"고 오연수를 다시 초대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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