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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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오상진 "평범한 결혼 생활에 큰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

기사입력 2017.11.05 09:07 / 기사수정 2017.11.05 09: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신혼일기2' 종영 소감을 전했다.

4부작으로 방송된 tvN 예능 '신혼일기2-오상진&김소영 편'이 지난 4일 종영했다.

오상진은 종영 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행복한 한 달을 보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제작진과, 그저 평범한 결혼 생활에도 큰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친구들이 놀러왔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사람들과 내가 미래를 함께할 사람이 함께하는 순간,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신혼일기2-오상진&김소영 편'은 결혼 후 100일이 지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강원도 인제에 숲 속 작은 책방을 꾸민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공통 관심사인 독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오상진은 아내의 머리를 땋아주며 왼쪽 오른쪽 각을 잡는가하면 청소를 할 때도, 요리를 할 때도 완벽함을 추구하며 구령에 맞춰 각을 잡아 '오 일병'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 그는 섬세한 손기술과 눈대중으로 만드는 양념 등 '요리 고수'의 향기가 물씬 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요리 천재'로 등극했다. 브루스케타부터 마파두부밥, 수육, 감자 짜글이 등 그 종류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오상진은 방송내내 아내에게 달콤한 눈빛으로 '띵그리'란 애칭을 연발하며 '아내 바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내의 어떠한 모습과 바람에도 끊임 없는 칭찬과 격려, 모범적인 태도로도 주목받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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