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5 14:14 / 기사수정 2008.12.05 14:14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12월 5일(한국시간) 금요일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서 39득점을 적중시킨 더크 노비츠키(31,파워포워드)의 활약에 힙임어 112-97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홈경기 4연승을 달성하게 된 댈러스는 1쿼터에서만 무려 33점을 성공시켰고, 노비츠키는 68%(17/25)라는 엄청난 필드골 성공률과 2개의 3점슛 그리고 9리바운드, 1블락을 기록시켜 리그 최정상급 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팀 동료 제이슨 테리(32,포인트가드)도 총 19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여 팀승리에 도움을 주었으며, 댈러스는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48-35로 승리했는데 스틸과 블락을 각각 7개씩 넘기는 등 절정의 경기감각을 자랑하였다.
반면 4연패의 그늘에 가린 피닉스는 44%라는 비교적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과 예년 시즌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평균득점도 팀의 고민 거리중 하나인데 샤킬 오닐(37,센터)이 피닉스의 빠른농구에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한편 2만여명에 가까운 엄청난 관중이 입장했던 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47개의 어시스트와 44개의 파울이 나왔던 치열한 승부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