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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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김주혁과 일주일전 만남, 마지막될줄 몰랐다" 애도

기사입력 2017.11.04 18:07 / 기사수정 2017.11.04 18: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김선아가 고(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김선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주일전 인가. 지난 금요일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것이 마지막이 될줄 정말 몰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언제나처럼 환하디 환한 모습으로 반가워하던 오빠. 영화로 상받은 오빠! 진짜 최고 멋졌어!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하니 씰룩 씰룩 웃으며 '봤어? 봤어?'라고 고맙다고 진심으로 좋아하던 함박미소 가득한 표정으로 조만간 밥 먹자 했던 우리 주혁이 오빠야! 참 멋진 사람. 참 따뜻한 오빠. 참 멋진 배우. 개구진 오빠 김주혁. 참 멋진 배우 김주혁 잊지 않을게"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오빠야. 편히 쉬어. 명복 많이 많이 빌께.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말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인과 생전 찍언던 사진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선아와 고 김주혁은 과거 영화 '투혼'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지난 2일 영결식 및 발인식이 엄수됐고,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서 영면에 들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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