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별이 낙엽이 떨어질 때 맞춰 돌아온다.
별은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Leaves’를 발매한다.
별의 신곡 ‘Leaves’는 2015년 12월 발매한 싱글 ‘Everyday Christmas’ 이후 약 2년여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별의 구슬픈 발라드가 아닌 스타일의 변화를 준 트렌디한 발라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곡 ‘Leaves’는 별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고 래퍼 주노플로(Junoflo)의 세련된 래핑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노플로 외에도 영화 ‘청년경찰’에서 열연을 펼친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이 타이틀곡 ‘Leaves’의 티저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선 연인과의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이호정의 내면 연기와 함께 컬러풀한 색채감의 뮤직비디오는 보는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전 곡은 Team ADC가 프로듀싱햇다. 별과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작업물이며 뮤직비디오는 NVRD의 일루민(ILLUMIN) 감독이 맡아 독보적인 감각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면들을 연출해 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Leaves’ 외에도 ‘You And I’, ‘Moment’, ‘Thank You’까지 총 4곡이 담겨 있으며 그 중 ‘Moment’는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3위를 했던 앤드류 최(Andrew Choi)와 입맞춘 달달한 사랑노래다. ‘안부’, ‘귀여워’에 이은 별의 대표 듀엣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만에 엄마에서 다시 가수로 돌아오는 별이 11월 치열한 컴백 대란 속 짙은 가을 감성으로 저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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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