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에픽하이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에픽하이가 '연애소설'로 방송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음원 성적에서 상대인 비투비를 크게 앞선 것.
에픽하이와 1위를 겨룬 비투비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마지막 방송 인사를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NRG의 12년 만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전 유민이에요"로 시작되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2017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무대와 NRG만의 흥을 느낄 수 있는 '20th세기 Night'이 NRG의 건재함을 알렸다.
청량돌 아스트로도 확 달리진 분위기로 돌아왔다. 이들은 '런'과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로 가을 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히트곡 메이커 트와이스도 새로운 '트와이스 열풍'을 예고하며 컴백무대를 가졌다. 타이틀곡 'Likey(라이키)'는 트와이스만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사운드 곡. 이번에도 중독적인 포인트 안무를 더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타이틀곡 '마이 턴(My Turn)' 뮤직비디오가 방송 말미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GATE 9, IN2IT, RAINZ, SF9, TRCNG, 골든차일드, 다이아, 더 로즈, 마스크, 비투비, 알파벳, 이선정밴드, 이예준, 정동하, 주니엘(JUNIEL), 태민(TAEMIN), 포맨, 해아(립버블), 혜이니 X 민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