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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하구이와 단호박 꽃게탕 등 이색 요리 선보이는 강화도 맛집 '진복호'

기사입력 2017.11.03 15:3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11월에 들어서면 한 해의 마무리가 오듯이 추운 날씨도 함께 찾아오고 있다.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여러모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는 요리들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요리들 중에서 대하와 꽃게가 빠질 수 없다.

꽃게는 타우린 성분으로 인해 혈압을 낮추고 혈당 상승을 낮춰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심장과 간을 강하게 하며, 시력 보호, 알코올 해독에도 탁월하다. 꽃게는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키토산 성분으로 인해 지방 흡착과 이뇨 작용에 뛰어나 혈압과 콜레스테롤 방지 효과가 있다.

대하는 키토산이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불순물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춰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이기에 다이어트에 이용하기 좋다.

두 요리를 서울 근교에서 즐길만한 곳 중 대표적으로 인천 강화도가 있다. 각종 관광지와 서해바다의 풍경을 자랑하며, 가을철 단풍구경으로 가볼만한 곳도 많은 인천 강화도는 각종 해산물들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많은 인천 강화도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메뉴들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이다.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메뉴로는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버터 장어구이, 버터전복구이, 조개찜, 전어 구이, 간장게장, 해산물 물회, 수제 어묵 가스 등이 있다.

관계자는 “강화도는 서울 근교에서도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 중 하나이고, 가까운 바다에서 신선한 재료의 요리들을 찾는 이들의 수요가 많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며, “진복호도 이러한 고객들의 바람에 맞춰 제철 음식들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본관은 선두 5리 어시장에, 신관은 소리박물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본관과 1Km 떨어진 신관은 올해 봄에 새로 건축해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 건축이라,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주차장도 넓게 준비되어 있다. 100석 이상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을 갖췄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이어 지난 7월 중순에는 분당점이 오픈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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