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BS '자기야 - 백년손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길어지는 타 방송사의 파업 사태 덕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 시청률 7.4%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자기야-백년손님'은 유일한 목요일 심야 예능으로 전파를 타고 있다. MBC, KBS가 총 파업에 들어가면서 정상 방송이 힘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수주간 결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자기야'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고백부부' 재방송은 2.6%, MBC 스페셜 '산적과 아낙네, 오버 더 레인보우'는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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