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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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년손님'에도 로맨스가, 홍성흔 부부의 달콤한 여행

기사입력 2017.11.03 06:55 / 기사수정 2017.11.03 01: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년손님'에도 로맨스가 꽃피었다. 홍성흔 부부가 후포리에 달콤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홍성흔과 김정임이 후포리에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15년 차인 홍성흔과 김정임 부부는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했다. 두 아이와 떨어져 보내는 첫 여행인 부부는 "둘만 있으니까 진짜 너무 좋다"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성흔, 김정임은 둘만 있는 시간에도 대화가 끊이질 않았고, 서로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오늘 왜 이러냐"라며 '백년손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에 놀라기도.  

산책을 제안한 홍성흔은 "오늘이 우리가 17년 전 처음 만난 날"이라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홍성흔은 아내를 업어주고, 서로의 손을 꼭 잡았다. 잘 때도 손을 잡고 잔다는 부부였다. 부부는 저녁을 먹고 방에 돌아와 부부 복근 운동을 함께 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다음 주 '백년손님'에서는 홍성흔의 이벤트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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