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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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승부' 귀네슈 감독, "2차전 더 좋은 경기 기대해"

기사입력 2008.12.04 01:43 / 기사수정 2008.12.04 01:43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이강선 기자]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FC서울 귀네슈 감독이 2차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을 다짐했다.

서울은 3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전반에 터진 아디의 귀중한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수원 수비수 곽희주에게 불의의 동점골을 헌납하면서 경기를 아쉽게 1-1무승부로 마쳤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귀네슈 감독은, "일단 비겨서 너무 아쉽다. 원래 두 경기가 있어 오늘 경기가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 2차전도 오늘과 같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전체적인 면을 보았을 때 우리가 더 잘했기 때문에, 2차전 때도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후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수원에 불의의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귀네슈 감독은, "우리는 플레이오프 울산전에서 120분을 소화했다. 골을 넣은 후 선수들도 모르게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쳤고, 이 과정에서 실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그래도 좋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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