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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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공조 돌입...이준혁 배신자였나

기사입력 2017.11.02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지태와 우도환이 공조에 돌입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8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매드독과 김민준(우도환)이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와 김민준은 2년 전 주한항공의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은밀하게 공조를 시작했다. 최강우는 차준규(정보석)에게 발톱을 감춘 채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으로 복귀했고 김민준은 매드독 팀원들과 함께 주한항공 법무팀장 이영호를 쫓았다.

최강우는 일단 김범준(김영훈)이 가입한 보험의 증권 원본을 추적했다. 김민준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이미란(공상아)이 죽기 전 마지막 한마디가 보험증권 원본이었다고.

최강우는 박무신(장혁진)과 함께 보험증권 원본 중 일부가 가짜 원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범준에게 자살비행이라는 누명을 씌우려고 보험금액을 높이고자 보험에 가입한 날짜를 위조한 것으로 예상됐다.

김민준은 최강우를 통해 보험증권 원본의 진실을 듣고는 주한항공의 주현기(최원영)가 태양생명의 차준규(정보석)의 물건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최강우와 김민준은 태양생명 자료보관실에 증권 원본이 없다면 주현기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김민준은 주현기가 중요한 서류를 집으로 가져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매드독 팀원들은 주현기의 자택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주현기가 요즘 그림에 빠져 있는 것을 이용하기로 했다.

장하리(류화영)가 갤러리 직원으로 위장, 주현기가 고른 작품을 배송하기 위해 주현기의 집으로 들어갔다. 김민준은 주현기와의 미팅약속을 잡아놓은 채 배달기사로 주현기네 집에 잠입한 뒤 장하리가 원본을 찾을 시간을 벌어줬다.

그런데 주현기가 주한항공 회사로 가다가 김민준과의 약속시간과 장하리가 배달을 온다고 했던 시간이 겹치자 이상한 것을 눈치 채고 집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민준과 장하리는 급하게 주현기의 서재 안을 뒤졌고 마침내 원본을 찾는 데 성공했다.

김민준은 장하리의 얼굴이 주현기에게 팔린 터라 원본을 가져가지는 말자고 했다. 덕분에 장하리는 주현기의 의심을 피해 무사히 나올 수 있었다.

매드독 팀원들은 김민준이 찍어온 영상으로 증권들을 같이 봤다. 그때 누군가 매드독 사무실에 들어왔다. 온누리(김혜성)가 감지센서를 해뒀던 것. 최강우와 김민준이 당장 가서 누구인지 확인했다. 최강우의 친구 조한우(이준혁)였다. 최강우는 조한우의 배신에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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