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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최시원은 불참"…슈퍼주니어, 악재 속 '아형'·'SNL'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17.11.02 15:44 / 기사수정 2017.11.02 16:2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전 쏟아진 악재 속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가장 먼저 전파를 타는 것은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 멤버 김희철이 속한 프로그램에 예능 잘 하기로 소문난 멤버들이 함께 출연해 재미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SBS '스타킹'에서 강호동을 무서워했다는 예성과 강호동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장식했던 이특과 은혁, 라디오 등에서 활약했던 신동과 예능에서는 자주 비치지 않았던 동해 등이 형님들과 만나 펼칠 이야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11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슈퍼주니어는 5년 전 'SNL 코리아 시즌2' 출연 이후 두 번째 'SNL' 나들이에 나선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멤버들이기에 5년 전 레전드를 넘어설 또 하나의 특집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방영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도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데뷔 10주년이 훌쩍 넘어 현 신인 아이돌의 조상 격인 슈퍼주니어가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뽐낼 노련함도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컴백 전 예능 프로그램 단체 출격 소식이 잇따라 들려왔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최시원이 키우던 반려견에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악재가 생겼기 때문.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정규 8집앨범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발표하며 6인조 컴백을 선언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이 공론화되자 슈퍼주니어가 2년 만에 새 앨범을 작업하는 과정을 그린 웹예능 '슈주 리턴즈'에서는 최시원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이후 발표된 스케줄에서 슈퍼주니어는 자연스레 '최시원 불참'이라는 문장이 함께 따라다녔다.

아쉬운 컴백 준비를 펼치고 있지만 6인조의 슈퍼주니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앨범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부분의 멤버가 예능 프로그램을 잘 하고, 재밌게 이끈다고 평가 받는 슈퍼주니어의 예능 출격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를 비롯해 정규 8집 '플레이'(PLAY)의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J레이블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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