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조은숙이 여전히 홍아름과 송윤재의 사이를 반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에서 미령(조은숙 분)은 자신을 나무라는 선기(최재성)에게 "당신이 성균관 선비냐. 아들 일에 세월아 네월아 한다. 내 체면 때문에만 그러는 건 아니다. 윤재(송원석)의 친 엄마는 아니지만 키운 정이라는 게 있다. 나도 당신처럼 윤재가 잘되길 바라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손 놓고 있다가 결혼하기라도 하면 윤재 인생 내리막길로 갈 게 뻔하다. 사랑? 그것도 다 한때다. 그런 국졸 며느리 창피해서도 싫지만 윤재 미래를 생각하면 더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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