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민이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유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믿을 수 없고 슬픈 일이네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유머 있고 자상하고 멋진 주혁 오빠. 일본 지진 났을 때도 제일 먼저 연락해줬던 오빠. 중국 촬영 때 같이 여기저기 다녔던 일들이 너무 떠올라요. 좋은 추억이에요. 잊지 않을게요. 부디 좋은 곳으로"라고 덧붙였다.
유민과 김주혁은 2005년 영화 '청연'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후 심폐소생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 경 끝내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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