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추선특선영화에 이어 다시금 재편성된 '부산행'의 시청률이 반토막났다.
지난 29일 MBC는 총파업 여파로 인해 '도둑놈, 도둑님', '밥상 차리는 남자'가 연이어 결방하자 '부산행'을 대체 편성했다.
지난 추석 방송된 '부산행'은 당시 12.9% 시청률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러나 재편성에서는 6.4%를 기록하며 시청률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주말 드라마에 비해서도 낮은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21.2%, KBS 2TV '개그콘서트'는 8%를 기록했다.
파업으로 인한 드라마들의 연이은 결방으로 MBC 시청률에도 타격이 계속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부산행'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