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블랙' 송승헌이 위기를 맞이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블랙' 6회에서는 수사를 시작한 블랙(송승헌 분), 강하람(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랙은 윤수완(이엘)에게 "지하방에 있던 물건 네가 가져갔어?"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윤수완은 블랙보다 더 놀라며 "없어졌어 다?"라며 "혹시 테이프에 대해서 아는 거 있어?"라고 밝혔다. 이에 블랙은 "테이프라니 무슨 소리야?"라며 자꾸 관련된 꿈을 꾼다고 밝혔다. 또한 테이프를 내놓으라고 덧붙였다. 윤수완은 "혹시 기억이 돌아오는 거야?"라며 불안해했다.
그런 가운데 레오(김재영)가 없어졌다. 강하람은 레오를 찾기 위해 건물을 뒤지기 시작했고, 우연히 다른 사람의 자살 시도에 대해 알게 됐다. 레오와 강하람은 이를 붙잡았고, 이 사람은 드라마로 사기를 당한 작가였단 걸 깨달았다.
이후 윤수완은 블랙에게 "무광 씨, 멋있다"라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다고 밝혔다. 블랙은 '왜 또 이래. 왜 이 여자만 보면 이래'라며 생각했지만, 아무런 티도 내지 않았다. 블랙은 입맞추려는 윤수완을 뿌리쳤고, 윤수완은 "잘 지내. 무광 씨"라고 인사했다.
그때 불이 꺼졌다. 강하람은 "불 좀 켜주세요"라고 외쳤지만, 아무도 강하람의 말을 듣지 않았다. 블랙은 문 밖에 의문의 남자를 보고 뒤쫓았다. 그 시각 윤수완은 "죽였어야 했는데"라며 달아나고 있었다. 앞서 의문의 남자와 사투를 벌였지만, 결국 그대로 도망치게 된 윤수완.
블랙은 수상한 남자를 뒤쫓아갔고, 사투를 벌이다 남자에게 칼을 맞고 떨어졌다. 블랙은 '그 여자 인간 슬퍼하겠군'이라고 생각하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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