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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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 김정남 감독, "체력적인 문제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패인"

기사입력 2008.11.30 17:39 / 기사수정 2008.11.30 17:39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이강선 기자]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아쉽게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김정남 감독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2시 15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플레이오프 서울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남 감독은 “오늘 경기는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저하된 집중력이 경기를 어렵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3위로 그쳤지만, 이번 해를 계기로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남 감독은 “염기훈선수가 이제 부상에서 회복해 자기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올 시즌 경기가 다 끝났지만, 염기훈 같은 선수는 내년도에 확실히 우리 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염기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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